ROE의 알찬 비즈니스 팁!저자: 김민주,김지예 | 출판사: 더퀘스트 발행일: 2019-06-04 | (152*225)mm 224p | 979-11-6129-099-7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이 회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회사를 다니며 누구든 한 번쯤 고민해 봤던 질문이다.
하지만 답하기 쉽지만은 않다.
'왜'라는 물음에 대한 명확한 대답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직장인들이 이직이나 퇴사 후 창업 등 다른 길로 눈 돌리곤 한다.
그런데 막상 해보면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는 걸 깨닫는다.
특히 스타트업처럼 작은 조직일수록 더욱 그렇다. 『스타트업 경영수업』은 이런 현실적인 문제들과 마주하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 막막했거나, 지금까지와는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싶었지만 방법을 몰랐던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저자는 자신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성공 전략부터 실패 원인 분석 및 해결 방안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또한 실제 사례를 통해 각 상황별 대처법을 알려주어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저자가 말하듯 『스타트업 경영수업』은 단순히 이론서라기보단 실전 지침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들 역시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얻어낸 값진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책 속 내용 하나하나가 모두 유용할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서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1장_스타트업과 기업문화 2장_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3장_투자 유치 과정 4장_마케팅 전략 수립 5장_제품 개발 6장_서비스 운영 관리 7장_고객관리 8장_재무회계 9장_인사노무관리 10장_조직 문화 구축 부록_창업 절차표 우리 주변엔 정말 다양한 형태의 스타트업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유니콘(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비상장사)급 스타트업이 등장하여 세계 시장 진출을 준비 중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직 국내에선 이러한 스타트업 생태계가 제대로 자리 잡지 못 했습니다.
정부 지원 정책도 부족하고, 투자자들도 투자금 회수에 급급해서 정작 중요한 건 놓치고 맙니다.
결국 대부분의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돈 되는 아이템 찾기에 혈안입니다.
그러다가 망하면 또다시 도전하지만요....... 이런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라도 이제 막 첫발을 내디딘 스타트업 경영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바로 '내가 왜 이 일을 하는지', '내 능력으론 여기선 뭘 잘할 수 있을까' 같은 근본적인 의문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사실을 말이지요.
그래야 비로소 어떤 방향성 아래서 움직여야 할지 판단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 다음에야 비로소 진짜 필요한 게 뭔지 보이니까요. 그렇다면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우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나 스스로에게 묻는 겁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그만두어도 후회 없이 살 수 있겠느냐'고요.
만약 그럴 수만 있다면 당신은 이미 절반 이상 성공한 셈이라고 봐도 무방해요.
물론 그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도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그것만이 당신의 인생을 바꿀 유일한 길이거든요. 당신이 선택한 삶의 여정이 행복할지 아닐지 여부는 전적으로 자기 책임입니다.
다만 분명한 점은, 적어도 현재 상태 그대로 계속 살아가기만 한다면 결코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순 없으리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당장 그만둬야 해요.
그러면 최소한 남 탓은 덜 하게 돼요.
그럼 좀더 현명해질 테니까. 물론 모든 결정을 혼자 내리긴 어렵죠.
가족과의 상의도 필수고요.
친구와의 대화도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일단 결단을 내렸다면 최대한 빨리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