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축제: 다채로운 매력과 흥분의 순간이 가득한 서산6쪽마늘 축제!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찌야 입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에~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께도 추천드리고자 하는데요.
충남 서산시에서 매년 개최되며 올해로 16회째인 '제16회 서산 6쪽 마늘축제' 를 소개해드릴게요:) 저와 함께 가보실까요? ^^ #서산시청 홈페이지 캡쳐 사진입니다.
http://seosanfestival.net/index.php#page=main&sub_date=20190914 2019년 9월 14일 ~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행사였어요.
저희 가족은 토요일날 방문했답니다^^ 주차장이 넓어서 편하게 주차하고 행사장으로 향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안내하시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그 옆엔 귀여운 캐릭터들이 있었는데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지요 ᄒᄒ 들어가자마자 보이던 포토존인데요.
여기서도 많은 사람들이 줄 서서 찍으시더라고요.
근데 줄이 길지 않으니 걱정마세요~~!! 이 곳의 마스코트인가봐요.
귀엽죠?! ^^* 이곳은 체험부스에요.
다양한 부스들이 준비되어있던데..
사실 전 이런건 별로 관심없고요...
ᅲᅮ 그냥 빨리 구경만 했네요.
먹거리 장터 쪽에도 이렇게 판매대가 마련되어있구요.
한쪽에선 공연 무대가 한창 펼쳐지고 있었어요.
흥겨운 음악소리가 울려퍼지니 절로 어깨춤이 덩실덩실 나오더군요.
^^; 이번 축제의 주제는 "행복담아 천오백고지" 였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곳곳마다 행복함이 묻어나왔거든요.
특히나 메인무대 앞에는 대형화분이 놓여져있는 것 같은데 정말 예뻤어요+_+ 화분 뒤로는 예쁜 꽃나무가 심어져있기도 해서 더욱 풍성해보이기 까지 합니다.
또한 메인무대의 뒤쪽으론 작은 공간이 하나 더 있길래 가봤더니 그곳 역시 화분과 나무 등으로 예쁘게 꾸며져있었어요.
그런데 뭔가 좀 휑하니 허전하다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그것은 바로....!!! 이것 때문이었다는요.
ᄏᄏᄏᄏ 밤송이처럼 생긴 조형물인데 안에 조명시설이 되어있는지 반짝반짝 빛이나면서 분위기가 참 이쁘더라고요 +_+ 게다가 가까이 다가가면 소리도 나서 신기했어요.
마치 동화속 나라같아요.
ᄒᄒᄒ 또다른 한켠에는 소원등 터널이 설치되어있었어요.
알록달록 색색깔의 등이 달려있어서 보기만해도 기분좋아지더라고요.
낮보다는 저녁때쯤 오셔서 해가지고나서의 모습이 더더욱 예쁠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지금도 이쁜데 말이지요 ^-^)b 이건 뭘까요?? 처음엔 하트모양의 구조물이라고 생각해서 자세히 봤더니만 글쎄 이게 뭐람??? ᄋ0ᄋ!!!! 아니아니 이거슨 무엇일까요???? 궁금궁금 +__+ 와 ~~ 진짜 대박이다!!! 라고 감탄사가 나왔던 거대한 트리예요!! 높이가 무려 7m라고 하시더라고요.
실제로 보니까 어마어마합니다.
어떻게 이걸 만들생각을 다 하신건지 대단대단!! 게다가 주변 배경과도 너무나 잘 어울리고요.
크으 ~~~ 멋지당 멋져 >o< 우리집 거실에다가 놓으면 얼마나 멋질까 상상해봅니다.
ᄒᄒᄒᄒ 이제 본격적으로 둘러보도록 할게요.
먼저 농산물 직거래장터부터 시작됩니다.
지역 특산물 및 농특산물 홍보관 운영한다고해요.
각종 시식코너도 많이 준비되어있었지만 이미 배가 불러서 먹어보진 못했네요 ^^;;;; 그래도 시식이라도 할 수 있음에 감사할 따름이랍니다.
다음은 마늘체험장 & 족욕체험장 인데요.
마늘캐기와 통돌이 돌리기가 무료라하여 참여할까말까 고민고민 했었으나 결국 하지않기로 결정했어요.
왜냐하면 유료라는 점때문이기도 하지만 굳이 힘들여서 캐갈 필요성을 느끼지도 못했기에 과감히 포기했답니다.
(사실 이날 컨디션 난조로 몸상태가 메롱이라 걷는걸 굉장히 싫어라 한답니다;;;) 대신 다른곳을 열심히 돌아다녔어요.
ᄒᄒᄒᄒ 마늘밭 사이길을 지나다보니 요런 문구가 적혀져있더라고요.
"건강가득 웃음가득 행복가득" 이란 글귀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